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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꼬앙

콩가루 빙수는 설빙의 인절미 빙수보다 맛있다.  아니 설빙의 인절미 빙수가 맛없는 건가.  설빙이랑 비교 안 해도 맛있는 빙수에 속한다.  콩가루가 조금 더 들어갔으면 좋았겠지만 뭐 이 정도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팥을 따로 주는데 팥이 너무 달아서 빙수랑 같이 먹으면 빙수 맛이 안 난다.  결국, 팥은 한입 먹고 그대로 남겼다.
 커피 빙수는 잘 간 더위사냥 맛.  달아서 맛있기는 한데 이걸 먹느니 더위사냥을 먹을 것 같다.  이건 잘 간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 맛.
 예상 외로 녹차 향이 엄청 진해서 쓸 정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은 잘 먹었지만, 안 좋아하는 사람은 손도 안 댈 정도.
 뭘 넣으면 이런 맛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정말로 하겐다즈를 갈아 넣었나?

 전체적인 맛은 나쁘지는 않지만,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정도이다.
 그냥 근처 지나가는데 빙수 생각나면 갈만한 정도.

설빙 - 망고 치즈 빙수

가격은 9500원.

치즈를 좋아해서인지 괜찮게 먹었다.
전체 얼음 양에 비해서 위에 올라가는 망고와 치즈의 양이 적은 것 같기는 하지만, 얼음 자체가 우유이고,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토핑이 아쉽거나 하지는 않다.
특히 우유 얼음은 동빙고보다 우유 향이 더 진한 것 같다.
최근 2~3년간 먹은 빙수 중 제일 맛있게 먹은 것 같기도 하다.

이거랑 베리 요거트 빙수랑 같이 먹었는데 베리 요거트 빙수는 기대와 다르게 위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안 올라가서 약간 실망했다.
가격은 망고 치즈 빙수보다 500원 싸지만, 다시 가도 망고 치즈 빙수를 먹을 듯하다.

근데 사람 많을 때는 10분 정도 기다려야 하기도 해서 다시 갈지는 모르겠다.

사진은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못 찍었다.